디지털,
새로운 불평등의 시작

새로운 기록 방식의 등장
‘디지털’

기원전 4~5세기는 문자 과도기였다.
당시 소크라테스는 “문자와 필기의 대중화가 인간 능력을 퇴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로운 기록 수단인 ‘문자’가 인간의 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문자를 통한 기록은 지식을 쌓고 공유하면서 인류문명을 발전시켰다.
새로운 기록 방식의 등장으로 인류는 대전환점을 맞은 셈이다.

문자 이후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 수단이 등장했다.
바로 ‘디지털’이다.

등장한 지 불과 20~30년밖에 되지 않은 디지털은
우리의 삶, 사회, 경제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해당 페이지는 웹 접근성을 고려한 페이지로, 명도 대비 4.5:1 이상을 유지하며 색약자를 위한 요소들이 적용되었습니다.